충주시가 우량 일자리 5천개 창출을 위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충북도와 함께 29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기업 2곳과 총 600억원 투자규모로 295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메디오젠 백남수 대표이사, ㈜퍼시스 배상돈 대표이사,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서동학 충청북도의회 의원, 충주상공회의소 백한기 사무국장, ㈜메가폴리스 이형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임직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메디오젠과 ㈜퍼시스는 충주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와 충주시 가금농공단지에서 각각 기업을 운영하며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 추가 증설이 필요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메디오젠은 유산균 함유 건강기능식품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300억을 신규 투자해 11,123.5㎡ 부지에 6,888㎡규모의 공장을 오는 2021년 5월 준공 목표로 신축할 예정이다.

㈜퍼시스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목재가구제조 기업으로 300억을 투자한다. 55,715㎡ 부지에 25,443㎡규모의 공장을 202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갖고 신규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두 기업과 같은 건실한 기업이 우리 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향후 우리 충주시의 큰 성장 동력이 될것”이라며 “앞으로도 두 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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