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인권문화 확산과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개최한 제1회 충청북도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으로 표어, 포스터, 사진‧UCC 3개 부문 총 20개의 수상작품을 발표했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표어부문 민성기(청주시)의 ‘다양성이 존중받는 따뜻한 인권℃(도시) 충북’△포스터 아동․청소년부 손예진(증평공업고)의 ‘차이가 차별이 되어선 안됩니다’△포스터 일반부 조성은(증평군)‘당신의 손가락 하나에도 아플 수 있습니다.’△사진․UCC 아동․청소년부 김도현(청주시) ‘늘~~ 사람이 먼저다!!’△사진․UCC 일반부 신오영(청주시) ‘움츠러든 엄마들’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3개 부문(표어, 포스터, 사진·UCC)에 대하여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충북’만들기 라는 주제로 작품 접수가 진행됐다.

공모전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인권지향성, 창의성, 표현력, 작품성, 홍보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수상작은 11월 28일부터 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 70주년 기념행사인, ‘제1회 충청북도 인권포럼’에서 수상작을 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작은 도청 및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시할 예정이며,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한필수 충북인권센터장(충북도청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권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인권을 주제로 하는 공모전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인권센터(043)220-27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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