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준법지원센터(소장 이길복)는 2018. 11. 28. 생활이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 가정에 전기매트를 전달했다.

 이 물품은 음성군에서 전기매트를 제작하는 후원자(금호메디컬 이해준 대표)가 “겨울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추위에 떨고 있을 지도 모르는 보호 관찰 대상자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장판 5매(80만 원 상당)를 기증하여 이루어졌다.

 후원 받은 전기장판은 가족도 없이 혼자 일용직으로 근근이 생활하고 있는 전자발찌 대상자 A씨(남, 55세) 등 5가정에 전달했다.

 후원자 이해준 대표는 2008년 우연한 기회에 보호관찰소 직원과 알게 된 후 이 직원으로부터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딱한 사정을 듣고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제작한 전기매트를 2018년 11월 현재까지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하였고, 그간에도 보호관찰 대상자 42개 가정(42매)에 이웃 사랑을 실천 해 온 바 있다.

이길복 소장은 “달궈진 전기장판의 따스함이 보호관찰 대상자의 마음에 전달되어 이들이 더 이상 법에 저촉되는 행동을 하지 않고 건전한 사회인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충주준법지원센터는 범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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