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도내 취약계층(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5,345 가구가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약 17억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배부한다.

 올해는 총 5,345가구가 약 17억원 상당의 겨울철 연탄쿠폰 지원혜택을 받게 되며, 이는 가정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이며, 가구당 지난해와 동일한 31만3천원이 지원된다.

 연탄쿠폰은 시ㆍ군, 읍ㆍ면ㆍ동을 통해 연탄사용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되며, 연탄쿠폰 지원대상자가 쿠폰 가격만큼 연탄공장에 배달을 요청하면 연탄으로 교환이 가능하며 2019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저소득층 가정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겨울나기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요즘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연탄쿠폰을 기다리고 있는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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