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는 26일(월) 센터에서 위촉된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제4차 공개 상담 슈퍼비전을 실시하였다.

가족상담 슈퍼비전은 슈퍼바이저 장성화 교수(공군사관학교 심리학과)와 김상철 교수(위덕대학교 심리학과)의 지도로 진행되었다.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사례의 분석력을 높이고 상담의 질을 향상시켜 질 높은 상담을 제공하고 상담사업의 체계화와 운영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년 4회의 슈퍼비전을 진행한다.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지역의 가족상담 전문기관으로서 상담자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와 가족전문상담사로서 자기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상담 장면에서 내담자의 역동에 따른 적절한 개입과 치료의 방향에 대한 슈퍼바이저와 참여한 가족상담사의 대안적인 견해와 조망을 공유함으로써 좀 더 상담자의 능력향상을 기할 수 있었다.

센터에서는 개인을 둘러싼 관계의 망, 즉 가족관계가 개입의 대상임을 인지하고 순환적인 인식과 체계론적 관점을 가지고 개인상담 및 가족상담 비롯하여 부부상담, 다문화상담, 취약위기상담, 부모자녀상담, 그 외 법원연계이혼상담 등이 이뤄지고 있다.

개인 및 가족상담은 전화 및 내방을 통해 접수상담을 진행 후 센터에 소속된 7명의 가족상담사를 연계, 무료로 6회기 진행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