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숙 여성긴급전화 1366 강원센터장은 27일 14시에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18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서 아동여성폭력방지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긴급전화 1366강원센터는 올해 11월까지 전년대비 78.1% 증가한 13,239건(내국인12,398, 외국인 841)건을 상담했다. 가정폭력상담은 7,773건, 성폭력상담 689건, 성매매상담 211건, 그 외 상담은 4,566건이다.

 특히, 동계올림픽기간 동안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경기장내 성폭력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성폭력 피해자 중심의 사건처리를 통해 여성이 안전한 동계올림픽에 기여했으며, 차기 올림픽의 단초역할을 하였다.

 또한, 올해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민·관·경 협업을 통한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은 가정폭력이 발생된 가정에 경찰,복지사,상담가가 동행 방문하여 현장상담, 긴급구조 등 맞춤형 서비스와 사후 모니터링을 하는 사업으로 가정폭력 재발률 감소에 큰 효과가 있어, 여성가족부의 가정폭력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도 여성청소년과장은 가정폭력은 모든 범죄의 근원이라는 인식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도에서 가정폭력 인식에 대한 예방교육 강화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연대를 통해 강원도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사회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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