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충주시지부(지부장 안주리)는 지난 26일 숭덕재활원에서 입소 장애우들을 위한 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 재능기부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재능기부는 충주시지부장(안주리, 란쥬샵 운영)과 충청북도지회장(이해란, 청주 더스토리 운영)의 협업으로 충주시에서 활동하는 메이크업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올해 새롭게 창설된 충주시지부는 지난 10월 오송뷰티박람회 오프닝 웨딩쇼를 시작으로 재능기부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평소 메이크업을 받을 기회가 적은 장애우들이 또다른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

안주리 원장은 “메이크업 시술이 진행되는 동안 장애우들의 열정적인 눈빛과 밝은 미소를 잊을 수 없다”며 “앞으로 매달 한번씩 메이크업 아티스트 봉사자들과 숭덕재활원을 방문해 지속적인 미용 봉사를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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