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10만 공덕주의 모임인 만공회 출범 3주년과 BBS TV 개국 1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 ‘소중한 만남 향기로운 인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늘(2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음악회 ‘소중한 만남 향기로운 인연’은 시·청취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스님들과 불자 연예인들이 총출동해 객석을 가득 메운 천오백여명의 관객들과 하나 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BBS불교방송 선상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BBS불교방송은 라디오와 TV, 그리고 불교계 유일의 종합언론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BBS불교방송의 역사적 의미와 사명을 설명하고, 만공회 공덕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BBS불교방송의 인기 진행자 자명스님, 성전스님, 자용스님, 정목스님, 마가스님을 비롯해 탤런트 강부자, 소리꾼 이수현, 가수 장미화, 주병선, 김희진 씨의 감동적이고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좋은 아침 성전입니다’ 진행자 성전스님은 “불교방송과 함께 정진하고 부처님 제자로 살아가길 기원한다”며 만공회 공덕주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대표적인 불자 연예인 강부자 씨는 BBS불교방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불자들의 단결을 당부하며 숨겨뒀던 노래 실력을 뽐냈다.

아울러, 前 BBS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스님, 정목입니다’ 진행자 정목스님은 “우리나라 불자들의 위대한 힘에 감사한다. 원력과 신심으로 글로벌미디어센터 건립에 힘을 보태 우리 모두가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고 불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국 곳곳에서 찾아온 불자들은 스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때때로 눈물을 흘리고, 매 공연마다 큰 박수로 화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불교계 유일의 종합언론사인 BBS불교방송이 계속해서 방송포교와 정법구현, 정론직필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해나가고, 향후 글로벌미디어센터도 원만히 건립되기를 서원했다.

지난 1990년 5월 1일 2천만 불자의 염원으로 개국한 BBS불교방송은 ‘참된 말씀을 바로 펴는 방송’을 주요 가치로 삼고 있으며, 지난 2008년에는 영상포교를 위해 BBS TV를 개국했다. 아울러 지난 2015년 12월 16일에는 월 1만 원 이상을 후원하는 10만 공덕주의 모임인 만공회를 출범해 현재까지 5만7천여명의 공덕주들이 함께하고 있다.

‘소중한 만남 향기로운 인연’ 음악회는 BBS TV에서 11월30일(금) 밤10시40분, 12월1일(토) 저녁6시30분, 12월2일(일) 오전8시40분에 방송되고, BBS불교방송 라디오에서는 12월1일(토) 오후12시10분에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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