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충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끼 페스티벌’이 24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잔디구장에서 청소년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의 문화 감성을 기르고 상시적인 청소년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가족부와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조영숙)이 주관했다.

끼와 흥이 넘치는 청소년들이 예선을 거쳐 총 12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청소년들이 개성을 뽐내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끼 페스티벌 수상자는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SNS 및 현장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상 30만원 1팀, 금상 20만원 2팀, 은상 10만원 3팀, 인기상 5만원 1팀, 특별상 5만원 1팀으로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뽑은 참가팀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로 20여개의 체험 부스운영 등 청소년들 스스로 문화를 만들고 또래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조영숙 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과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예술·축제가 자기발전과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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