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생활속의문화공간 조성차원에서 벽화그리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차 사업으로 지난 20일 계룡시 금암수변공원에서는 자원봉사자와 시민 그리고 미술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약 100㎡의 공간에 팜아트의 거장 키스헬링 작품과 생활상의 애니매이션 벽화를 완료했다.

이날 추진한 벽화사업은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바우처 사업 충청남도 주관처인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계룡시는 최근 국가에서 공모한 ‘도시공원 예술로사업’ 과 충청남도에서 공모한 ‘공연장상주단체 공모사업’ 등 문화관련 대형 공모사업에 당선되는등 생활속의 문화 조성사업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중에 있으며

금번 벽화그리기 사업 또한「계룡시 생활속의 문화 조성사업」일환으로 계룡시가 적극 사업을 유치하여 성사되었다.

금암 수변공원을 평소 자주 산책한다는 시민 김모씨(68세)는 “그동안 낙서 등으로 얼룩지고 우중충했던 다리밑이 환해지고 우수한 벽화설치로 산책하는 즐거움이 배가된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더 많은 장소에 많은 벽화가 그려지기를 희망했다.

계룡시는 앞으로 순천향대학교의 협조를 받아 오는 11월 3일 금암수변공원 일원에 약 300㎡의 벽화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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