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보은군 장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은자)에서 관내 저소득 가구 및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난방유 사업”을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지원으로 장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장안면 관내 저소득 가구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1가구에 1드럼(2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제공해 긴급구호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할머니는 “기름을 넣어주는 것도 고맙고, 이렇게 찾아와서 안부까지 물어주니 오늘 정말 행복하다”며 “정말 고맙고 또 고맙다”고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은자 위원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이 더욱 절실한 겨울철에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난방유 지원이 얼마나 큰 기쁨으로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이 되는지 느끼지만, 작년 보다 올해는 감회가 더욱 새롭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