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본격적으로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을 맞아 이달 말일까지 난방 취약계층에게 전기장판, 이불 등의 난방용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형편때문에 난방용품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긴급지원가구 등 18가구에 전기장판, 겨울 이불 등 26개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군은 앞서 지원가구 선정을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가구별로 필요한 난방용품을 선별해 타 기관과의 중복지급을 방지하고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난방용품 지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 외에도 복지사각지대의 적극 발굴,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추진을 통해 지원을 확대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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