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이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골든벨 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교통카드 사업자 KEB하나은행㈜와 ㈜한국스마트카드  주관으로 대전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전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매주 2회 시내버스 2대를 무작위로 선정해 승객 전원에게 1만원 권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대상 시내버스 이용 장려와 함께 버스 하차시 교통카드 찍고 내리기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전시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미세먼지 저감 등 깨끗한 환경을 위해서도 시내버스 같은 공공교통을 자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14년 이후 매년 감소하는 시내버스 승객 회복을 위해 버스-타 선정, 투투버스데이, 수요맞춤형 틈새노선 개발 및 전기버스 시범도입 등 다양한 승객 창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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