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충북 장애인 문화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2018 이음+세움 프로젝트>의 토론회를 개최한다.

2018 이음+세움 프로젝트는 2017년 자체 개발한 프로젝트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한다는 의미의 '이음'과 이음을 통해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일으켜 세운다는 의미인 '세움'이 결합한 뜻으로, 2018년에는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으로부터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 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 중이다.

이번 토론회는 11월 21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청주 S 컨벤션에서 진행되며, 장애인 문화예술의 해외․국내 활동사례 및 현장실태조사 경과를 발제로 하여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전문 활동가들의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발제에는 김월식 다사리문화기획학교장의 국나사례인 ‘총체적 난극’, 이나리메 뮤직키움 대표의 해외사례인 ‘싱가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장애예술 축제’, 홍재은 박사의 ‘2018 이음세움 프로젝트 현장실태 조사 경과보고’로 진행된다. 

토론은 윤덕경 서원대 명예교수이자 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 이사장, 조우리 장애인 문화나눔 노리터 대표, 송상호 다사리 학교 대표가 충북 장애인 문화예술의 현재와 미래에 관하여 다양한 현장 이야기와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 토론회를 개최하는 만큼, 수화통역을 준비하여 장애인 참여자의 폭을 넓히고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형식적인 딱딱한 토론회가 아닌, 충북에서 활동하는 장애인 예술 단체의 마술쇼, 시낭송회 등 축하행사가 진행되고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간담회 형식의 자리로 마련하였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2018년은 3년차 중 1년차 사업으로 2018년은 1년차는 충북의 현재를 파악하고 같이 고민하는 사업으로 향후, 충북만의 장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정착하여 장애인들이 골고루 문화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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