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역먹거리와 공동체가 함께 생활과 자원, 공간과 마음을 나누는 「마을이 함께하는 먹거리 교육, 찾아가는 로컬푸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운동을 생활과 마음도 함께 나누는 주민 커뮤니티 활동으로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우리가족을 위협하는 먹거리 문제 ▲로컬푸드와 환경 ▲지역공동체 ▲지역경제 등 먹거리 관련 강좌와 지역먹거리를 활용한 요리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총 19강으로 구성됐다.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아카데미는 내달 12일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공동체 공간 3곳과 유성푸드통합지원센터, 각 참여 유치원 등을 찾아가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유성구 주민이면 아카데미 운영 당일 로컬푸드 직매장 등 해당 장소에서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마을자치과(☎611-28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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