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올해 추진한 군정주요사업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토론을 진행하는 등 완벽한 사업 마무리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다.

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과 주요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새로운 변화와 공정한 군정을 열망하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미래비전 제시 및 행정 관행(시스템) 개선 ▲민선 7기 군민과의 약속이행을 위한 공약사항 확정 및 공약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 마련 ▲군 행정조직을 일 중심․군정 주요 과제 중심으로 개편 ▲군민이 주인인 참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민관 소통 창구 구축 등이 주요 성과로 보고됐다.

특히, 군은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 및 각종 수상 등 공직자 모두가 노력한 결과가 보여주듯이 민선 7기 변화를 이끌어 갈 지속할 수 있는 군정 발전 역량 구축 등 군민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공정한 군민중심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기틀을 튼튼히 다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군은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 내년도 군정 중점 운영방향을 밝혔다.

내년도 군은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해 ▲농촌형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농업 최우선 정책 ▲군민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생애별 맞춤형 시책 ▲출산에서 보육·교육까지 공공에서 책임지는 정책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튼튼한 지역순환경제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공동체 구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보고회에서 나타난 미흡한 점들은 더욱 고민하고 연구해 해결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을 주문하며, “연초 업무보고를 통해 군민들에게 약속한 사항들이 끝마무리가 잘못돼 군정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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