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희원)에서는 지난 15일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수제청(유자청)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계룡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미순) 회원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한국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등 한국생활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중국, 베트남, 일본 등 결혼이주여성들은 유자청을 만들며 서로를 돕고 격려하는 시간을 통해 타국에서의 외로움과 스트레스가 해소됐다며 즐거워했다. 

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전통 문화습득 및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송편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등 지역단체와 함께 한국 음식을 통한 한국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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