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수능 당일 2012년 대학 합격기원 타종 행사
- 19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총 32명의 수능수험생 가족 모집

[불교공뉴스-사회]서울시는 11월 8일 수능 당일 수능 수험생 가족과 함께 보신각종을 타종하는 ‛2012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를 운영한다.

보신각은 파루(罷漏, 오전 4시경)에 33번, 인정(人定, 오후 10시경)에 28번 울려 도성의 문을 여닫고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데 쓰인 보물 제2호 보신각종이 있던 자리이다. 원래는 ‘종각’이라고 불렀는데 고종 32년(1895년)에 「보신각」이란 사액(賜額)을 내린 이후 보신각이라 불리어졌다. 현재의 건물은 서울시가 1979년 8월에 앞면 5칸, 측면 4칸의 중층 누각의 형태로 세운 것이다.

시는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참여를 원하는 수능수험생 가족 32명을 서울시홈페이지 인터넷을 통해서 선착순 모집한다.

32가족 외에 안타깝게 신청하지 못한 일반시민들에게는 타종 직후 종의 울림을 직접 손으로 느끼며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2012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를 통해서 수능시험을 치르고 있는 많은 수험생들에게 시험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주고, 대학 합격에 대한 소원 등을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120번 다산콜센터 또는 보신각터 관리사무소(2148-4169)로 연락하면 된다.

2012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 참여 방법
ㅇ 장 소 : 보신각(종로구 관철동 보신각터 내)
ㅇ 시 간 : 2012. 11. 8 (11:00 ~ 12:20)
ㅇ 접수방법 : 인터넷 접수(2012. 10. 19 ~ 2012. 11.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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