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충북단재교육연수원(원장 오병익)에서 실시하는 TTLC(Training Teaching Link Course) 역사교사 교수-학습 능력 향상 직무연수에 참여한 연수생 30명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괴산, 충주, 제천, 단양 지역의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는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지난 9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토요일을 이용하여 총 30시간 이루어지는 TTLC 역사교사 직무연수에서는 충남대 오기영 교수 등 전국의 저명강사를 초빙하여 한국사 인물탐구, 박물관활용 역사교육, 동북아 역사문제 대응교육 등 학생중심의 역사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역사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하게 되었다.

10월 19일에 괴산의 홍명희 생가, 단양의 신라적성비, 수양개 선사유적지, 제천의 배론성지, 자양정당, 박달재를 탐방하였고, 20일에는 국토의 중심부인 충주지역의 탄금대, 탑평리 7층 석탑(중앙탑), 충주박물관을 탐방하였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연수생들은 충청북도교육청 김명철 교육연구사외 2명의 역사교사가 진행한 유적지 해설을 들으며 우리 고장의 역사유적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어 역사수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단재교육연수원은 동북아 역사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역사교사의 교수-학습 능력 신장을 위한 특색 있는 연수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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