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개발의 핵심역할을 담당하는 하동사랑정책연구회가 지난 주말 구재봉 자연휴양림에서 회원과 신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하동사랑정책연구회의 노하우가 함께해 군정에 접목 가능한 정책을 연구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하동사랑정책연구회의 운영 협의와 토론, 내달 예정인 하동정책토크 과제별 발전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실시했다.

윤상기 군수는 이날 워크숍에서 알리바바 그룹 마윈 회장의 신유통, 신제조, 신기술, 신금융, 신에너지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연구회와 신규직원들의 분발을 당부했다.

이어 정종수 스케일업코리아 대표컨설턴트의 브레인스토밍 강의를 듣고 질문던지기 기법을 연습해보고 정책을 유용한 방식으로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걸 일자리창출담담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신규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놀라움을 표하고, 이를 위한 실천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새내기 강은란 주무관은 이번 질문던지기 기법을 통해 어려운 정책도 쉽게 접근해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하동사랑정책연구회는 내달 새내기 공무원들과 소통을 통해 실현가능한 군정발전 시책을 제안하는 하동 정책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