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진)은 11월19일 오전10시 관성회관에서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폴로리다 주 국토부관리청의 김명호(미국명 마이클 김 47세)청장을 초청하여 내 꿈을 펼쳐라 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김명호 청장은 현 김태은 군북면장의 친동생으로 지난해 4월 최연소 . 초고속으로 미국 폴로리다 주 국토부관리청장으로 승진하며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인 인물이다.

이번 특강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큰 꿈을 갖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하기위해 이혜진 교육장이 누나인 김태은 군북면장에게 부탁하여 마침 휴가를 위해 고향을 방문하는 김 청장에게 전달되어 강의가 진행되었다.

지난해 옥천군은 김명호 청장을 초청하여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강연은 미국 플로리다 주의 도로, 교량, 터널 등 국토개발에 대한 주요 프로젝트 현황, 개발기법 등의 사례를 우리나라와의 비교·설명을 통해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옥천군의 한 공무원은 "미국과 우리나라의 행정사례 등을 폭넓게 비교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 공직자가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한층 더 강화된 행정력을 펼쳐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토부관리청은 폴로리다 주 정부의 지반국, 도로국, 구조국, 관리국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김 청장은 1999년 충남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한 후 2001년 폴로리다 주 주립대 토목공학과 석사학위를 취득, 5년간 기업에서 설계 및 감리업무를 담당하며 건설관련 전문능력을 키웠다.

2006년에 플로리다 주 국토부 수석 보좌관으로 공직사회 첫발을 내딛은 후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2011년 최연소로 지반국장으로 승진하고 지난해 4월 역시 최연소 국토부관리청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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