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 이하 재단)에서는 지역정착인재를 발굴하고 충남의 청년인구 유출현상을 막고자 선발한「충남뿌리내림」장학생(대학생 21명, 고등학생 16명: 1인당 70만원~150만원)을 대상으로 11월 17일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증서수여식은 ‘인재란 무엇이며,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라는 주제로 장학생간 소통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타운홀미팅도 함께 진행되었다.

「충남뿌리내림」장학금은 금년에 신설된 장학사업으로 졸업을 앞둔 장학생들이 우리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지역인재로서의 의지를 확인받음으로써 최종 선발되었다. 이들은 졸업 후 충남지역내 창업·취업·가업계승 등에 필요한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류순구 재단 상임이사는 “충남지역의 청년인구유출 현상이 나날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장학생들이 지역정착에 대한 뚜렷한 의지와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개발을 선도하는 인재가 되도록 이번 ‘충남뿌리내림’ 장학금이 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비추었다.

한편, 재단은 오는 12월 1일에는 대학생들의 청년부채근심을 해소하고자「하반기 학자금대출상환지원 장학생」100여명이 선발예정이며, 2018년도 한해동안 685여명의 장학생들에게 약 11억4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충남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www.cninjae.or.kr) 또는 전화(인재육성팀 041-635-980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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