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목행용탄동(동장 이정남)은 16일 서울 중구청에서 충주사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목행용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갑주)와 황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하태성)간 자매결연을 계기로 장터가 마련됐다.

목행용탄동 농가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과 150상자(10kg,3kg)를 직거래로 판매해 550만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구매고객에게는 충주의 자랑 미소진쌀을 무료로 나눠줘 황학동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충주시 트릭아트 홍보차량‘다누비’를 활용한 명품 충주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해 도시민에게 이목을 끌었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충주지역 농민에게는 농가소득과 판로확장의 기회를, 황학동 시민들에게는 충주의 명품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상생협력의 장이 됐다.  

이정남 목행용탄동장은 “양기관간 직거래 장터는 생산 농가와 도시 소비자가 만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모범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제·문화 등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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