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5일 오후 6시 30분~10시까지 청주 청소년 광장에서 수험생들과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연합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했다.

이번 거리상담은 청소년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7개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전문상담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거리상담은 청소년들이 밀접한 지역에서 청소년들에게 귀가 지도, 전문상담, 쉼터 입소안내와 보호조치 등도 함께 제공하는 보호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전화 1388 홍보와 함께 전문상담, 이동 심리검사, 야간영화, 게임, 간식 등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게 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청소년쉼터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매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소년 구호 및 계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