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노은3동(동장 박귀수)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성숙)가 안경교체 또는 시력교정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 20명에게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시력 발달을 위해 스위스 안경원(대표 현송훈)의 후원을 받아 초.중.고 아동들에게 시력검사 및 안경을 지원한다. 

현송훈 대표는 “사회복지시설과 기관들을 대상으로 안경지원사업을 지속해 왔는데 이번에는 지역 아동들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더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귀수 동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시력을 지켜주고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밝은 눈으로 더 넓은 세상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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