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창량 횡성군 축산지원과장이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42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청백봉사상은  행정안정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JTBC가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곳곳에서 헌신·봉사하는 숨은 공직자 발굴을 통하여 청렴·봉사정신을 확산하고 대민업무의 일선에 선 지방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데 의의를 둔다.

방창량 횡성군 축산지원과장은 횡성한우 세계화 추진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횡성한우’가 2016년 7월 7일 홍콩에 첫 수출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최고의 브랜드에서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2018년 1월부터 6월까지는 횡성군 둔내면장으로 부임하면서 기상변화가  심한 고랭지 지역의 특성으로 인한 각종 기상재해에 신속한 대처로써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앞장서 왔다.

올해 7월 둔내면에서 축산지원과로 근무지를 옮겨  현재 정식 개관을 앞둔 횡성한우체험관과 지난 7일 정식 업무협약을 통해 기반을 구축하기로 한 ‘횡성한우를 매개로 한 지역 향토산업 연계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 하는 등 지역브랜드가 문화·교육 등 생활 전반으로 확산되는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받는 시상금 1백만원은 ‘횡성군 축산발전기금’에 기부하여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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