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 공공도서관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친다.

충남도서관은 15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충남 도서관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62개 도서관 종사자와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 신기남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 이상복 한국도서관협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도지사 표창과 힐링 북 콘서트, 공연, 화합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도지사 표창은 시·군과 도교육청 소속 도서관에서 도서관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한 3명에게 수여한다.

힐링 특강은 개그맨 정종철 씨가 성공적인 자기경영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이어 북 콘서트는 도서관 사서 선호도 1위인 채사장(필명) 작가가 ‘인연’을 주제로 진행하며, 피아노 4중주와 테너의 음악공연도 이어진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서, 도서관 간 협력과 소통, 화합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도내 도서관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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