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제3회 기업사랑 시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오는 27일(토) 오전 10시 거북선공원에서 개최된다.

여수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여수기업사랑협의회와 여수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수지역의 모든 경제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자는 운동의 일환으로 시민과 학생, 근로자, 기업인 등 2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예총여수지부의 밸리댄스와 ‘신명’ 공연으로 시작되는 대회는 여수시태권도협회 임덕택 회장의 개회선언과 범시민 기업사랑운동 동참 호소문 발표, 걷기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코스는 거북선공원을 출발해 시청앞, 제일병원사거리, 우리주유소, 흥국체육관, 거북선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약 3Km로 참가자들은 시내일원을 걸으면서 기업사랑운동에 함께 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한다.

여수기업사랑협의회 심장섭 회장은 “우리지역은 지난해 350억불의 수출실적을 이룬 산업도시이자 올해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국제도시로서 긍지와 자긍심을 갖고 있다.”며, “이 같은 성과는 시민 모두가 기업이 우리의 희망이란 생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었기에 가능했다.”고 역설했다.

한편, 여수기업사랑협의회는 지역의 노동․경제․시민사회단체․기관 등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6년 4월 창립돼 기업하기 좋은 분위기 조성과 기업과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