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원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인더스트리 4.0체험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개월간 총11회차로 첫 시간 4차산업혁명과 3D프린터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3D모델링 작품활동, 소통과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능력 함양 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드론의 종류와 드론산업의 다양성, 드론조립과정 실습을 통해 직접 만든 드론을 조종하고 호버링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져 직접 조종술을 익힐 수 있었다.

마지막 시간에는 비행축제를 개최해 3D프린팅 작품전시와 미니 레이싱드론 대회 등 수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수련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아이콘인 3D프린팅기술과 드론체험 활동을 융합한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에서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된 ‘제3회 대한민국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부여군청소년수련원 ‘인더스트리 4.0체험교실’ 프로그램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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