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경제통상국은 11. 13.(화) 도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수출 규범으로 자리잡은 FTA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충북의 수출전략 마련을 위한 전문가 특강과 충북경제 4%실현 전략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자체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특강에 나선 한국 FTA산업협회 이창우 회장은 글로벌 무역시장에서의 무역국가간 FTA체결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세계 FTA체결 현황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통한 충북의 수출전략을 재설계할 것을 제안했다.

이창우 회장은 이를 위해 글로벌 경제강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과의 수출 증대를 위한 중국 경제망과의 협약체결 및 충북 수출 특집 기사 제공, 수출기업의 중국내 홍보강화, 수출상품 홍보 공동행사, 충북-중국간의 수출 전담공무원 교류등이 필요하다가 말했다.

또한 FTA전무인력 양성을 위해 충북자치연수원에 FTA전문교육과정 개설과 함께 기업 및 대학 역시 다자복합 FTA인력양성에 필요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회장은 특강 말미에 도내 수출기업 역시 FTA무역시장에 맞게 기업의 홈페이지도 최적화할 필요성도 있음을 강조했다.

특강에 이어 ‘충북경제 4%실현 추진과제별 이행상황 점검회의’에서는 충북경제 4%실현을 위해 수립한 추진과제별 10월까지 이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추진상 문제점 및 향후 개선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선호 경제기업과장은 ‘충북경제 4% 조기실현을 위해 자체 선정한 11대 추진전략의 철저한 점검과 함께 FTA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 충북 수출기업에 맞는 맞춤형 충북형 수출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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