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도지사는 11월 12일(월),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2025 유니버시아드 유치 도민 의견 수렴’, ‘정부예산 확보’, ‘충북선철도 고속화, 중부고속도로 확장,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예타면제’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우선 이시종 도지사는 ‘2025 유니버시아드 유치 구상’ 과 관련하여

 “청주시 체육인프라가 타시도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2025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유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운을 뗀 뒤,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추진할 경우 사전타당성조사, 정부의 국제대회 승인을 거쳐 유치신청서를 2019년 3월~6월까지 FISU(국제 대학스포츠연맹)에 신청해야 한다.”며 구상단계를 언급하며,

 ‘대회유치에 대한 도민 여론이 긍정적일 경우 적극적인 유치추진을 지시’ 하였다.

 최초의 유니버시아드 국제대회 개최를 계기로 해외투자 ‧ 기업 유치 ‧ 수출 활성화 등 충북 경제 활력이 제고되고,

 충북의 국제적 위상과 도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충북의 스포츠 인프라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또한, 정부예산이 3주안에 결정된다는 점을 강조, 이 기간 중 실국장 등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하면서,

 충북선철도 고속화,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과 추가로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이 예타면제 대상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의 경우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과 같이 타시도와 공조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14일 한국도로공사 충부본부 기공식에 맞춰 공사에 직접 건의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 밖에도, 2020년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국립공원구역 조정과 관련하여 시군과 합동으로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구역조정에 도의 입장이 반영되게 할 것을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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