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바둑협회는 2018. 11. 1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룡기원(엄사면 중앙로 소재)에서 제1회 계룡시 바둑협회장 배 바둑대회를 성대히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계룡시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날 대회는 박정훈 계룡시 바둑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일반부와 최강부로 나뉘어 본격적인 대국이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계룡시민으로서 7급 이상의 실력을 갖춘 일반부의 갑·을조와

6단 이상(타이젬-급,단 적용)으로 구성된 최강부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분했으며, 최강부는 총호선 덤6집반 토너먼트의 대국방법을 채택했다.

대회결과 최강부 우승에는 김덕수(58세)씨가 차지해 계룡시 바둑협회장 상장을 비롯한 부상 20만과 기념품을 수상했고, 일반부에서는 갑조 우승에 한상민(69세)씨, 을조 우승에 황철성(70세)씨 가 차지하여 각각 협회장 상장 및 부상 10만원, 기념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박정훈 계룡시 바둑협회장은 “오늘은 바둑의 승패보다 바둑을 사랑하는 계룡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동호회 회원들이 소통하며 친목을 다지고 바둑의 붐을 조성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동호회 회원들은 상호간에 더욱 단합하고, 바둑을 통한 계룡시 발전에 솔선수범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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