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에서는 10일(토) ‘제8회 도전! 자전거여행’을 김천시다문화가족자녀, 구미통일청소년, 김천로타리클럽회원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도전 자전거 여행은 2013년부터 진행하여 올해 8회째를 맞이하였다. 1회 섬진강자전거길(148km), 2회 낙동강자전거길(183km), 3회 낙동강자전거길(206km), 4회 금강자전거길(146km), 5회 한강・남한강자전거길(140km), 6회 새재자전거길(100km), 7회 영산종주자전거길(133km)을 모든 참여자들이 완주하였다. 제8회 도전 자전거여행에서는 김천로타리클럽이 완주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10만원)을 지급하였으며 또한 자전거 3대를 후원하였다.

도전 자전거 여행은 청소년들에게 자신감도 충전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용기를 스스로 키우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당일 아침 7시에 김천시청 앞에 모여 김천 감문면, 상주 공성면, 구미 무을면, 선산읍, 낙동강 자전거 길을 거치는 73km의 거리를 자전거로 주행하였다.

도전 자전거여행에 참여하였고 올해엔 대학생 봉사자로 참여한 김중원(지좌동, 20)군은“자전거를 통해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안전하게 목표지점에 도착하였을 때 은근히 느껴지는 성취감이 있어 좋았다. 그리고 봉사자로 참여하여 동생들과 함께하면서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더 좋았다.”고 말했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자녀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바르게 성장토록 청개구리합창단, 디베이트수업, 이중언어대회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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