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구민을 대상으로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타 지역에 있는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목적 실현사례에 대한 견학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미래지향적인 경제활동으로 정착되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23일은 유성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0일에는 유성구 주민을 대상으로 서울혁신파크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모바일앱 유성이 또는 유성구 홈페이지 행사신청 게시판에서 12일부터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프로그램이 사회적경제 기업가에게는 사회적경제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그리는 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유성구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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