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여수시가 최근 잇따라 투자설명회를 갖는 등 박람회 성공개최 이후 국제적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여수시는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 히든베이호텔에서 2012세계한상대회(10.16~18, 코엑스)에 참가중인 미주상공인과 멕시코 경제 사절단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투자유치 홍보동영상 상영과 박람회장 사후활용개발사업 설명, 은퇴자도시 사업 설명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미국과 멕시코 등 상공인 18명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같은 날 비슷한 시각 중국 옌타이(煙臺)시 금해만호텔에서는 김충석 여수시장이 옌타이(煙臺)시 왕량 시장을 비롯한 옌타이(煙臺)시와 펑라이(蓬莱)시 기업인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김 시장은 산동성 펑라이(蓬莱)시 중흥실업유한공사 위조명(于祖明) 동사장과 ‘세계 4대 미항 여수의 중국내 홍보와 중국관광객 및 중국자본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다수의 투자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앞서 지난 12일에는 정병재 부시장이 중국 항저우(杭州)시에서 열린 국제교류도시 시장포럼에 참석해 중국 항저우시와 교류를 맺고 있는 40여 자매우호도시 대표를 상대로 여수시의 해양관광자원과 레저 자원에 대한 우수점과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교육 문화 수도’를 건설을 위해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과 특성들에 대해 발표해 주목 받았다.

이 처럼 여수시가 박람회 이후 투자처로 높은 국제적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 시장이 오는 19일 오후 5시 자매도시인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또 한 번의 투자설명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김 시장의 행보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한 여수시대표단은 중국 산동성지역의 옌타이(煙臺)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 웨이하이(威海)시 등과의 투자협약 등을 위해 지난 17일 4박5일의 일정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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