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도서관은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회에 걸쳐 ‘미래를 준비하는 고양 청소년들의 넘나들기 진로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나를 성찰하고 우리와 연결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진로이야기로 이뤄진다. 인문학자와의 만남을 통한 철학 있는 진로 탐색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는 어디에서 열광하고 어디에서 좌절하는지’,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은 무엇이고 미래는 누구를 원하는지’, ‘우리가 함께하고 공동체가 지원한다면 나는 어떤 미래를 꿈꿀 수 있는지’에 대해 교육전문가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의는 ▲11월 20일(화) 오후5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변화와 진로 탐구’(송은정), ▲11월 21일(수) 오후5시30분 ‘철학이 있는 진로 이야기’(김경윤), ▲11월 22일(목) 오후5시30분 ‘미래교육과 고등학자’(홍주은) ▲11월23일(금) 오후5시30분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송원석)로 구성 돼 있다. 

전미란 대화도서관팀장은 “미래에 대해 느끼는 고민과 아픔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철학이 있는 진로탐색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의지를 심어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청소년,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http://goyanglib.or.kr) 또는 전화(☎031-8075-9123)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화도서관(☎031-8075-9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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