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국내 자매도시와의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해 연일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8일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 고양시 공무원 소통‧공감워크숍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티타임을 가지며 두 도시 간 경제, 문화, 관광 등 상호 상생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두 시장은 지역의 대표 축제나 시민의 날에만 상호 방문하는 행정관청 주도의 교류 수준을 넘어, 민간이 주도하는 실직적인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상호 간 폭 넓은 교류와 상생을 이끌어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진 공식 만찬자리에서 이 시장은 “제천시와 고양시가 2016년 4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300여 명의 고양시민이 공식적으로 제천을 방문해 주셨다”며,

“금번 워크숍에는 5기수에 걸쳐 1,000명의 고양시 공직자 여러분들이 우리시를 방문하여 주시는 등 양 도시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달 29일 제천에서 열린 평택시 전 직원 워크숍에 방문하여 정장선 평택시장과 양 지자체 간의 우호증진 및 자매결연에 대하여 논의한 바 있다.

한편, 이달 22일에는 안산시 한방힐링아카데미가 29일에는 아산시 이․통장워크숍이 열리는 등 전국의 다양한 워크숍과 행사가 제천에서 개최되며 지역은 활기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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