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11월 공감누리(직장교육)에서 내년 시정 주요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대정부 활동 강화와 함께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직원들에게 “이달은 행정사무감사는 물론 국회에서 내년 주요사업예산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각 분야 빈틈없는 준비로 내년 우리시 살림살이를 잘 준비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허 시장은 “간부공무원들이 국회와 정부부처를 보다 적극적으로 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대전에 대한 정치권과 정부부처의 인식이 달라지는 계기를 만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허 시장은 적극적이고 성실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차질 없는 내년 사업 추진발판 마련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민의가 반영된 정책이 신뢰를 얻는 것”이라며 “민선 7기 첫 행정사무감사를 맞아 내년 정책을 잘 설명하고 정책에 힘이 실리도록 각별히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허 시장은 “확실히 달라진 민선 7기, 대전이 변하고 있는 모습을 우리시민은 물론 정부부처와 국회까지 느끼도록 노력하자”며 “직원 여러분과 함께 공정함으로 누구나 함께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공감누리 특강은 장인식 우송정보대 교수가 내년 대전방문의 해가 주는 가치와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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