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보건소는 지난 7일 관내 등록된 아토피․천식 환아 및 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바로알기 1일 캠프’를 진행했다.

담양군 대덕면 달빛무월마을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아토피․천식 및 면역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일상생활 속 자기관리 능력을 증진시켜 환자 및 보호자의 보다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아토피 발병 원인과 치료방법, 관리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아토피 바로알기 교육과 함께 정신적인 안정을 위한 천연 염색 체험과 아토피에 좋은 어성초 천연비누 만들기, 달맞이 산책길 걷기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잦은 재발과 악화로 삶의 질이 저하되는 아토피․천식은 질환관리를 위한 위험인자 노출 회피와 자가관리 능력 및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올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중 15개소 1,308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육 및 보습제 지원 등을 하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어 11월 중 13개소 1,185명에게 교육 및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