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에서 지난 7월부터 추진한 담양읍 원도심 활성화 프로그램 ‘2018 담빛길 문화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담빛길 문화한마당은 담빛길 1구간(담양 국수의거리 인근 골목)을 지역 내 새로운 문화거점으로 조성하고자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운영, 약 2,2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매달 다른 테마(△담빛죽세공길 △담빛바람길 △담빛황금길 △담빛물길 △담빛조명길) 속에 국수의 거리부터 행사장까지 펼쳐지는 거리 퍼레이드와 퓨전국악, 재즈, 클래식 등이 함께한 길거리 버스킹, 20여 명의 셀러가 참여한 아트마켓, 골목 갤러리, 다양한 무료 체험(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을 운영해 담빛길 홍보와 더불어 군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사람들의 왕래가 뜸했던 담양 원도심 공간을 축제의 장으로 변화시키고, 무엇보다 화려했던 옛 죽물시장 상가거리 공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를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 “담양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담빛길 문화한마당’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관광객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담양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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