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해 결핵예방·관리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으로 경남도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가 주관한 2018 결핵관리사업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일 기관표창을 받았다.

결핵관리사업 시책평가는 결핵환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결핵검사, 잠복결핵검진, 결핵환자의 치료 및 관리, 결핵예방 홍보, 2017 정부합동평가 등 지난해 추진한 결핵예방·관리 분야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군은 결핵관리체계 구축으로 결핵 접촉자 조사 확대, 취약계층 결핵환자 치료 지원, 노인 및 외국인 등 결핵 발병 고위험군 등에 대한 결핵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능동적이고 신속한 결핵 발견과 맞춤형 집중 관리로 결핵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결핵검진(X-선·객담 검사) 6435건, 결핵 예방을 위한 잠복 결핵검진 619건 등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결핵관리 시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결핵관리사업을 추진해 결핵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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