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농협과 영동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연미하)은 7일 올해 영동농협에서 진행했던 다문화 여성대학 졸업생들과 1년 동안 마련한 기금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10여년째 진행하고 있다. 

아침 일찍부터 행사장에 모인  30여명의 회원들과 농협 직원들은 오후 늦게 까지 웃음을 잃지 않은 채 봉사에 최선을 다했다. 
회원들은 무 100여박스로 깍두기 김치 담아서 영동, 양강, 용산, 심천 4개읍면 경로당,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 가정 등 180여 가구에 사랑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온 결혼이민여성과 함께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장을 함께 하며 한국의 정을 나누는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동농협은 고향주부모임(회장:연미하)과 함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있으며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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