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가 지원하는 영화 ‘어린 의뢰인’의 촬영으로 인해 6일 02시~05시,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청과 상당경찰서, 청주영상위원회의 협조 및 허가 아래 진행되는 이번 촬영의 교통통제구간은 청주시 서원구 분평사거리로 새벽 2시부터 5시까지 4,5차선에 대해 부분통제가 이뤄진다.

촬영에 앞서 청주시는 교통통제에 관한 현수막 게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안내 중이다.

‘선생 김봉두’, ‘이장과 군수’ 등의 연출을 통해 일상적인 소재와 이야기를 재치 있는 영상 언어로 표현해냈던 장규성 감독의 여섯 번째 작품인 ‘어린 의뢰인’은 오로지 출세만 좇던 로스쿨 출신 변호사가 뜻밖의 사건에 휩싸이면서 해결과정 속에 성장해 가는 휴먼 감동 드라마다.

청주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영화 ‘어린의뢰인’을 비롯한 여러 작품들이 작년에 이어 올 한 해에도 청주 곳곳에서 촬영을 진행해 왔다. 이는 시민들의 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으며 이로 인해 청주가 영상문화도시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었고, 촬영지로 꾸준한 러브콜을 받을 수 있었다”며 “새벽시간에 이뤄지는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으니, 영화 ‘어린의뢰인’의 부분교통통제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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