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립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이 10월 5일부터 10월 27일간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강좌는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력 있는 인재 양성과 인문학 대중화 기여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대소와 감곡도서관 2곳에서 준비한 특강과 탐방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10월 5일 어린이 인문학 강연 ‘책 읽어주는 마술사’를 시작으로 10월 17, 18일 성인 인문학 ‘그림, 음악 속을 거닐다’, 10월 23, 24일 ‘당신의 리틀포레스트에 대하여’ 등이 운영됐으며, 27일 성인 인문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천 조명희 문학관, 보탑사, 종박물관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을 계기로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유치하고 지역 주민이 문화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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