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연기됐던 이색 타악기 앙상블 ‘60분간의 음악일주’가 오는 11월 9일(금)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30분(1일 2회)에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쥘 베른의 소설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모티브로 해 황금 드럼을 찾기 위한 여정을 담았다.

방타 타악기 앙상블의 전문 연주자들이 마림바, 드럼, 비브라폰, 차임, 팀파니, 실로폰 6가지 타악기로 연주해 온 가족이 함께 쉽고 재미있게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다.

방타 타악기 앙상블은 2006년 11월 타악 전문 연주자들이 창단한 단체로 타악기 특유의 색채와 구성, 공연 진행상의 실험정신과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4년부터는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안양문화예술재단의 평촌아트홀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진흥법 제7조와 경기도 문화예술진흥조례 시행규칙 제5조 1항에 따른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어 있다.

‘60분간의 음악일주’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음성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방타타악기앙상블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관내 문화소외계층 180여 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8,000원이다. 궁금한 사항은 음성문화예술회관(☎ 043-871-59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