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습관>에서 배우는 독서경영

저자 : 맹한승, 출판사 : 이너북

“차원이 다른 삶을 원한다면 차원이 다른 습관을 길러라”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세상과의 소통의 창구로 ‘책’을 선택한 작가의 삶과 생각을 느껴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일ㆍ시간ㆍ공부ㆍ쉼ㆍ마음에 관한 70가지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이런 일련의 이야기들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불가피한 것들이다.

그러기 때문에 저자는 누구보다 소중하고도 진중한 태도로 임하는 방법을 알려줌으로, 나답게, 행복하게, 의미 있게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습관’을 제시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나답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창조 습관”이라는 주제로 왜 습관이 중요한지, 내가 행복해지는 즐거운 인생 습관, 창조적인 나를 만드는 느낌의 습관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나만의 경쟁력을 키우는 생활 습관”이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세상을 주체적으로 사는 나만의 변화 습관, 나만의 경쟁력을 키우는 공부 습관, 의미 있는 나만의 시간을 만드는 시간관리 습관, 행복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나만의 생활 습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습관”이라는 주제로 즐거운 일터로 만드는 직장인의 습관, 행운을 불러오는 인생을 즐기는 습관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건이나 사고를 겪게 된다. 그리고 감정과 생계 사이에서 번민도 많이 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삶을 얻느냐 잃느냐보다는 그 과정에 있는 길고 긴 여정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그렇다고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삶이고, 누구나 사는 인생이지만 아무렇게나 살 수 없는 것이 ‘내 인생’이다.

따라서 내 인생이기에 다른 사람의 인생처럼 방치할 수도 없는 것이고, 아무렇게나 막 살아서도 안 되는 것이다. 그러면 일생을 살아가면서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될까. 나쁜 습관을 과감히 버리고 ‘나를 위한 좋은 습관’ 을 갖게 되면 될 것이다.

일상을 가장 자신 있고 의미 있게 즐길 줄 아는 삶보다 더 가치 있는 삶이란 과연 어떤 것일까? 무엇보다도 나답게, 행복하게, 가치 있게 인생을 즐기며 살 수만 있다면 굳이 남을 따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차원이 다른 삶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어깨에 힘을 빼고 늘 하던 대로 일상에서, 회사에서, 쉼터에서, 공부에서 남과 다른 나만의 즐거움을 찾았던 순간들을 가급적 진솔하게 얘기하고 싶었다. 꽉 짜인 직장에서 벗어나, 정해진 틀에서 뛰쳐나와 어울리고 배려하고 느끼는 습관을 하나둘 쌓아가니 차츰 나답게 산다는 것이 정말 의미 있고 즐거운 생활로 다가왔다. - <프롤로그_차원이 다른 삶을 원한다면 차원이 다른 습관을 길러라> 중에서

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 자신의 일가를 이군 사람일수록 어려서부터 철저하게 좋은 습관을 길러왔다. 우리는 좋은 습관을 굳이 성공한 사람들의 생활 자세에서 찾는데 문제는 나 자신에게 있다. 바로 나 자신이 아름답고 떳떳하게 주체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서 일상에서 바른 습관을 갖는 자세가 중요한 것이다. - <왜 습관이 중요한가?_좋은 습관이 좋은 사람을 만든다> 중에서

“사고(思考)가 바뀌면 행동(行動)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習慣)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성격(性格)이 바뀌고, 성격이 바뀌면 운명(運命)이 바뀐다.”

미국의 실용주의 철학자이며, 유명한 심리학자인 윌리엄 제임즈의 말이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는 생각과 행동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 <왜 습관이 중요한가?_습관이 바뀌면 성격이 달라진다> 중에서

사람이 살면서 평생 ‘꿈’이 하나만 있을 수는 없다. 꿈은 시대에 따라 환경에 따라 개인의 상태에 따라 얼마든지 생기고 사라진다. 이제 그 꿈을, 욕망을 부정적으로 생각해 깊은 곳에 감추려 하지 말자.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가 없다. 우리를 살아있게 하고, 생동감을 주고, 행동하게 하는 것은 욕망이 있기 때문이다.

행복은 숨쉬고, 걷고, 밥을 먹는 것처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다. 나의 욕망도 걷고 숨쉬며 먹는 것처럼 자연스러워져야 한다. - <내가 행복해지는 즐거운 인생 습관_꿈, 아름다운 욕망> 중에서

세상에서 필요로 하는 가치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거창하게 세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직장, 가정, 모임에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게 나의 가치다. 메시나 호날드는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필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천문학적인 돈을 주고 영입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선수들은 스스로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우리도 가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나의 가치를 찾아 그 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서야 한다. 나만의 재능을 개발해야 한다. - <창조적인 나를 만드는 느낌의 습관_나의 가치를 한마디로 표현하라> 중에서

인간이 변화에 저항하고 현재를 고수하려고 하는 것은 변화하는 환경을 무시하겠다는 말이다. 변화하지 않는 것은 도태를 의미한다. 생명에 있어 변화하지 않는다는 것은 멈춤이다. 죽음과 같다. 인간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살아가는 숙명을 가지고 있다.

변화는 미래다. 미래를 자신의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고 싶으면 지금 현재의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 현재가 변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내가 변화하지 않으면 세상의 변화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 <변화하는 세상을 주체적으로 사는 나만의 변화습관_변화를 일상의 원리로 받아들여라> 중에서

충실한 인생이란 시간을 성실하게 쓴 삶을 말한다. 그러한 인생을 살려면 먼저 자신이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점검한 뒤 자투리 시간을 찾아내야 한다. 그러고 나서 ‘한 번에 한 가지의 법칙’으로 집중하고 ‘한 번에 여러 가지 법칙’으로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습관을 들여 보면 어떠한가? - <의미 있는 나만의 시간을 만드는 시간관리 습관_아침 1시간을 활용하는 방법-한 번에 여러 가지의 법칙> 중에서

우수한 관리자나 일류 비즈니스맨은 예외 없이 ‘어떻게 하면 가능할까’라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매사를 생각하는 습관이 있다. ‘아마 안 될 거야.’가 아니라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무게를 두라는 것이다. 단 1%의 희망이 있다면 그건 가능한 것이다. 물론 안 될 확률이 더 많다. 하지만 가능하다는 전제로 진행했을 때 우리가 얻게 되는 경험과 결과물은 실행하지 않을 때는 상상할 수 없는 가치가 있는 것이 된다. 가능성을 두고 진행했을 때 단 몇 %의 성공이라도 이루게 된다. - <행운을 불러오는 인생을 즐기는 습관_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중에서

* 전박사의 핵심 메시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한 번 들인 버릇, 즉 습관은 고치기가 어렵다는 말이다. 습관이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몸에 벤 것이다. 좋은 습관이라면 몰라도 나쁜 습관은 자신의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고치도록 노력해야 될 것이다.

‘점적천석(點滴穿石). 이라는 말이 있다.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에 구멍을 뚫는다”라는 의미이다. 바위에 구멍을 낼 수 있는 건 한 방울씩 떨어지는 물방울이라는 것이다.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려야만 구멍을 만들 수 있을까. 똑같은 자리에 똑똑 떨어져야만 가능한 일이다. 결국 나쁜 습관을 고치는 것도 이와 같이 수없이 반복적으로 실천해야만 가능한 일이다.

이를 통해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바꿔서 자아실현을 통해 자신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과거와 타인은 바꿀 수 없다. 다만 미래와 자신은 바꿀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좋은 습관으로 미래와 자신을 바꿔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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