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부산교구종무원(종무원장 자관)은 11월 2일 부산코모도 그랜드볼룸에서 제 18대 부산교구종무원장 이·취임 법회를 봉행했다.

제 18대 부산교구종무원장 자관 스님은 취임사에서 정법을 기반으로 대중과 화합하며 불교와 지역을 위하고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 법회에는 편백운 태고종 총무원장, 호법원장 지현스님, 중앙종회의장 도광스님, 중앙원로회 수석부의장 원묵스님, 부산불교 연합회장 경선스님, 전국 시도교구 종무원장 스님들과 내외귀빈 등 사대부중 600여명이 동참했다.

이취임 법회는 부산교구 종무원 총무국장 봉진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반야심경, 내빈소개, 17대 종무원장 감사패 증정, 종무원장 임명장 수여식, 18대 종무원장 취임사, 각 국장 임명장 전달, 총무원장  격려사, 중앙원로회 수석부의장 원묵스님 치사, 부산 불교연합회장 경선스님 축사, 중앙종회의장 도광스님 축사, 호법원장 지현스님 축사,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축사, 부산불교대학 합창단 축가, 사홍서원을 끝으로 취임법회가 마무리 됐다.

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스님은 자관스님에게 부산교구종무원장 임명장을 전달하고, 부산교구의 통합을 위해 노력한 통합준비위원 스님들과 선거에 화합해주신 종도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부산교구 종무원은 안정되고 하나로 통합했으니 전국제일의 모범적인 종무원이 되도록 모든 종도들이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번 한국불교태고종 부산교구종무원장 취임법회는 초대 직선제 종무원장 취임식으로 그 의미가 특별하였으며 향후 부산교구종무원의 앞 날에 큰 기대를 하게됐다.

<사진제공> 태고종 법승 홍보국장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