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여성산악회(회장 임선화)는 2일 영동군청을 찾아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영동여성산악회는 영동군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산악 단체로 산을 좋아하는 50~70대의 여성회원 5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엄마가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1번씩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이번 기탁은 올해 산악회 창립 25주년을 맞이하여 보다 뜻깊고 좋은 일에 회비의 일부를 기부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임선화 회장은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 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며 평소에도 후원자 및 착한가게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올 한해에만 임 회장이 발굴한 착한가게가 9개소가 넘는 등 지역의 기부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임선화 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활동에 동참하여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영동여성산악회도 기부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로 소외계층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