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난 31일 개최된 ‘제20회 2018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지방자치단체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산업디자인 진흥법에 따라 우리나라 디자인 분야 최고의 정통성을 가진 정부포상제도로, 모범적인 디자인 경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준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행사다.

담양군은 디자인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접목해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담양군만의 경관 및 디자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담양군 경관계획,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등을 수립했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지키기 위한 경관디자인 사업, 디자인 교육, 옥외광고물·공공시설물 가이드라인 제시 등 꾸준한 정책 추진으로 군 경쟁력을 강화시킨 점이 이번 대상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담양군은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최고의 주인공으로 생각하며, 그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최고의 도구로 디자인을 선택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조적 디자인경영을 추진해 지속가능 생태도시 담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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