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달 31일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민간자율방역사업 새마을지도자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간자율방역단의 역량 강화와 민·관 방역단 상호 간 화합 및 단결을 위해 진행됐다.

워크숍은 ‘2018년 일산동구 말라리아 방역사업’에 대한 성과와 개선사항을 의논했다. 이어 전문강사를 초빙해 위생 해충에 의한 주요 매개 감염병 이해, 살충제 희석법, 분무·연무 방역소독법에 대한 실무교육 및 작업 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 등 방제법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8년 방역활동을 마무리하며 개최된 이번 힐링워크숍을 통해 민간자율방역단 회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업무자 간 이해와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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